정보
개봉: 2019
감독: 곽경택, 김태훈
각본: 이만희
제작: 정태원
출연: 김명민, 최민호, 김성철, 김인권, 곽시양, 메간 폭스
촬영기간: 2018년 10월 13일~ 2019년 1월 11일
상영시간: 104분
관람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등장인물
이명준
장사리에 파견된 명부대의 대대장으로 원래 정보 담당이라 전투 경험이 전무했으나 장사리 작전에 어린 학도병들이 출전한다는 데에 죄책감을 느끼고 지휘관으로 자원했다. 퇴각작전 때 부상병들을 태운 보트를 이끌고 조치원함으로 퇴각하여 생존했으나 장사리 작전 실패 책임을 추궁당해 사형을 구형받는다.
최성필
제2중대 학도병 분대장으로 황해도 해주 출신. 문산함에서부터 기하륜과 대립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상륙작전 때 로프를 해안가에 묶어 상륙을 성공시키는 전과를 세웠으나 기하륜이 최성필이 이북 출신임을 수상하게 여겨 인민군 포로인 최성필의 사촌동생을 사살하는 바람에 유일하게 남은 혈육을 눈앞에서 잃는 비극을 겪는다. 사실 최성필은 간첩이 아니라 월남할 때 가족이 폭격당해 죽은 것에 대한 원수를 갚기 위해 자원입대했던 것. 이후에도 국만득이 총기오발 사고를 내자 중대장에게 자신이 격발했다고 감싸줬으며, 기하륜이 진심으로 사과하자 용서하는 등 대인배적인 모습을 보인다. 마지막 퇴각작전에서 기하륜과 함께 스스로 해안에 남아 철수 병력들을 엄호한다. 일어나 앞장서 맞서 싸우다가 총알을 장전하던중 북한군들에게 총알 세례를 맞아 그자리에서 쓰러져 전사한다.
류태석
장사리 작전에 투입된 베테랑 군인으로, 육군 이등상사. 폭발물을 다루는데 능하여 상륙작전 때 혼자서 기관총에 다이너마이트를 투척하여 침묵시키는 등의 성과를 낸다. 기하륜에게 몰래 수통에 담아온 소주를 먹이면서 잘 마신다며 칭찬하고, M15 대전차지뢰를 밟은 이개태에게 이건 너네 10명이 올라가 뛰어도 안 터진다며 장난을 치는 등 인간적인 모습을 보인다. 어린 학도병들을 큰형님, 삼촌처럼 보살피는 자상한 성격이다. 노획한 폭발물을 터널에 설치하여 북한군의 진격을 저지하려고 했으나 뇌관이 제대로 설치되지 않아 혼자서 터널 안에 남아 있다가 인민군에게 발각당해 정체를 추궁받게 되고, 인민군들을 폭파 위치까지 유인하는 미끼 역할을 자처했다가 인민군들이 눈치를 채자 즉각 권총을 뽑아 맨앞에 있는 인민군을 사살하지만, 이를 눈치챈 인민군들에게 사살당한다.
역사평론가의 관점
소개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은 한국 역사 속 중요한 사건 중 하나를 다룬 영화로, 한국 전쟁 중 장사상륙작전을 소재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역사평론가의 시각에서 이 영화의 흥행 요소를 분석해보겠습니다. 영화가 역사적 사실과 어떻게 상호작용하며, 관객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1. 역사적 사건의 재현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은 장사상륙작전을 중심으로 한국 전쟁의 역사적 사건을 재현하고 있습니다. 영화는 역사적 사실에 기반하여 작품을 제작하며, 전투의 극적인 장면과 전쟁의 현실적인 모습을 현실적으로 보여줍니다. 이러한 역사적 사건의 재현은 관객들에게 역사적 사실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여줍니다.
2. 인물의 캐릭터와 인간적 이야기
영화는 역사적 사건을 다루면서도 주요 캐릭터들의 인간적 이야기를 강조합니다. 각 인물들은 자신의 목표와 가치관을 가지고 전장에서 헌신하며, 전쟁의 비극과 갈등에 직면합니다. 이러한 캐릭터들의 인간적 이야기는 관객들에게 감정적인 공감을 일으키며, 영화의 흥행을 높이는 요소로 작용합니다.
3. 역사적 메시지와 사회적 의미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은 역사적 사건을 다루면서도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영화는 전쟁의 비극과 희생을 통해 전쟁의 참상과 평화의 소중함을 강조하며, 역사적인 교훈을 제시합니다. 또한, 영화는 한국 전쟁과 관련된 역사적 사건을 다루면서 현재와 과거를 연결시켜 사회적 의미를 부여합니다.
총평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은 역사평론가의 시각에서도 중요한 영화로 평가될 만합니다. 역사적 사건의 재현과 캐릭터의 인간적 이야기를 통해 관객들에게 감동과 공감을 전달하며, 역사적 메시지와 사회적 의미를 통해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이러한 요소들이 결합하여 영화의 흥행을 뒷받침하고 있으며, 역사와 사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습니다.